[미디어펜=김상문 기자] 바쁜 도시가 잠시 숨을 고르는 시간, 태양이 서울의 대표적 랜드마크인 남산타워와 롯데월드타워를 품고 떠오른다.

1월 하순과 11월 하순, 1년에 단 이틀만 허락되는 이 풍경은 태양이 떠오르는 방향이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와 정확히 일치하면서 만들어진다.

   
▲ 태양이 남산타워와 롯데월드타워를 품는 장면은 내일(30일) 하루 더 볼 수 있다. 사진은 29일 일산대교 남단에서 니콘 D5와 600mm 렌즈에 1.6배 컨버터를 장착하고, 조리개를 F8로 설정해 태양 밝기에 따라 단계적으로 촬영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계절 변화에 따라 태양의 이동 경로가 달라지며 나타나는 이 현상은 맑은 날에만 관측할 수 있어, 사진가들 사이에서는 ‘태양의 도심 정렬’로 불린다.

태양이 남산타워와 롯데월드타워와 정확히 겹쳐지는 장면은 내일(30일) 하루 더 이어진다.

   
▲ ‘태양의 도심 정렬’은 1월 하순과 11월 하순, 1년에 단 두 차례 이틀간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장면이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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