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성 강화, AX기반 경영관리, 금융사고 제로 강조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28일 강태영 행장 주재로 해외점포장들과 2026년 신년 화상회의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지난 28일 해외점포장들과 신년 화상회의를 가졌다./사진=농협은행 제공


전날 회의에서 강 행장은 새해 경영 전략으로 △글로벌 수익성 강화 △인공지능 전환(AX)기반 경영관리 △원리원칙에 입각한 업무수행 등을 꼽았다.
 
구체적으로 올해 글로벌사업은 '손익중심 경영 정착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뜻을 내놨다. 이에 기존의 채널확장·자산성장 위주의 외형 확대에서 벗어나 위험조정 수익성과 자본 효율성을 중시하는 포트폴리오 관리로 전환할 방침이다. 또 각 해외점포별 특화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해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수익구조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농협은행은 AX 기반 해외점포 손익·리스크·고객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는 경영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의사결정의 속도와 정밀도를 끌어올리고, 점포별 성과와 과제를 실시간으로 점검하는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본점은 인력과 자원을 적재적소에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원리원칙에 입각한 업무수행으로 금융사고를 원천 차단하는 '무사고 글로벌 네트워크' 구현을 다짐했다. 단기실적이 아닌 장기적인 건전성과 신뢰를 우선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현지규제와 글로벌 스탠다드를 모두 충족하는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정착한다는 각오다.
 
강 행장은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에서도 글로벌 고객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해외점포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본점과 해외점포가 원팀으로 원리원칙에 따라 업무를 수행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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