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비트코인 등 주요 코인 가격이 마이크로소프트 주가 급락에 직격탄을 맞았다.

코인메트릭스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오후 6시2분(동부시간) 현재 비트코인은 5.34% 밀린 8만442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최근 2개월래 최저치로 8만 달러선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또 이더리움은 6.48%, 솔라나는 6.56%, 도지코인은 6.74%, XRP는 5.98% 각각 추락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글로벌 기술주 급락과 위험자산 회피 심리 확산 때문에 크게 떨어졌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형 기술기업의 실망스러운 실적과 AI 투자 과열 우려가 나스닥 하락을 촉발했고, 비트코인도 위험자산으로 인식되며 동반 급락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전날 실적 발표에서 클라우드 매출이 둔화하고, 올해 실적 가이던스가 예상치보다 낮게 제시되면서 실망 매물이 쏟아져 10% 가까이 폭락했다.

코인 가격은 대체로 나스닥시장의 기술주와 동조화 현상을 보인다.

비트코인 ETF에서는 최근 5일 연속 총 11억3,700만 달러의 자금 유출이 발생하면서 옵션 시장에서 하락 베팅이 강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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