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코스피 지수가 장중 등락을 거듭한 끝에 강보합으로 마감됐다. 코스닥은 1% 넘게 조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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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지수가 장중 등락을 거듭한 끝에 강보합으로 마감됐다. 코스닥은 1% 넘게 조정을 받았다./사진=김상문 기자 |
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3.11포인트(0.06%) 상승한 5224.3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10.90포인트(-0.21%) 내린 5210.35로 개장한 이후 이내 반등해 오전 10시 30분경 5321.68까지 상승하며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다시 방향을 틀어 오전 11시 30분을 전후로는 5200선이 깨졌다. 또 이후 다시 급반등해 5300선에 근접하는 등 매우 혼란스러운 장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13.2원 오른 1439.5원을 가리켰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조297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9755억원과 425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496억원과 924억원어치를 팔았다. 기관만이 207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간밤 뉴욕증시는 인공지능(AI) 거품론이 다시 고개를 들며 기술주 투매를 촉발했음에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혼조세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가 각각 0.13%, 0.72% 내렸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11% 상승했다.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장중 한때 3.61% 오른 16만6500원까지 상승했으나 차익매물이 쏟아지면서 결국 0.12% 내린 16만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장중 8.13% 급등한 93만1000원까지 올랐고, 최종적으로는 5.57% 오른 90만9000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단, SK하이닉스와 SK스퀘어(7.34%) 정도를 제외하면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현대차(-5.30%), LG에너지솔루션(-4.44%), NAVER(-4.18%), 두산에너빌리티(-3.62%), HD현대중공업(-2.21%), 셀트리온(-2.10%) 등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증권(2.81%), 섬유·의류(2.35%), 통신(2.17%), 전기·전자(1.52%), 음식료·담배(1.36%) 등이 강세였고, 전기·가스(-3.87%), 건설(-3.80%), 금속(-3.62%), 운송·창고(-2.77%), 운송장비·부품(-2.18%) 등이 약세를 보였다.
한편 코스닥은 14.97포인트(-1.29%) 내린 1149.44로 거래를 끝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35조2638억원과 22조7361억원으로 나타났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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