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30일 충북 음성군에서 발생한 공장화재와 관련해 "소방청과 경찰청, 충청북도, 음성군 등 관련기관은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 30일 오후 2시 56분께 충북 음성군 맹동면의 한 생활용품 제조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사진은 화재가 난 공장의 모습. 2026.1.30/사진=연합뉴스


이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주민대피를 돕고 화재진압 과정에서 소방대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장관은 "공장 주변에 불씨가 비화해 산불로 확산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방어선을 구축하는 등 산불 대비·대응에 철저히 해달라"며 "경찰에서는 화재 현장 주변 통제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앞서 이날 오후 2시 56분께 충북 음성군 맹동면의 한 생활용품 제조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3시 19분께 대응 1단계, 25분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진화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나오지 않았다.

이 공장은 물티슈와 기저귀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유해화학물질 및 위험물 취급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