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종현 기자] 금과 은 가격 폭락에 세계 최대 금광업체인 뉴몬트 주가가 급락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뉴몬트는 오후 3시30분 현재 10.93% 떨어진 113.0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 연속 하락세다. 

뉴몬트는 작년에 이어 올해 들어서도 금과 은 가격이 랠리를 지속한데 힘입어 급등세를 지속했었다.

이날 뉴몬트 주가 폭락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를 연방준비제도(Fed)의 차기 의장으로 지명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비교적 중립 성향의 워시 지명은 중앙은행의 독립성과 달러 약세 우려를 진정시켰고, 이는 금과 은 등 안전자산 투매를 촉발했다. 금과 은 가격 폭락은 금광업체 등 주요 광물업체 주가를 직격했다.

구리 가격이 급락하자 구리 생산업체인 프리포트 맥모란은 7.65% 밀렸다. 리튬 광산업체 알버말도 7% 떨어졌다.

금속 및 원자재 관련 ETF도 된서리를 맞았다.VanEck Junior Gold Miners ETF는 8%대, iShares MSCI Global Metals & Mining Producers ETF는 4.3% 각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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