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들이 큰 폭의 조정을 받았다. 기술주 약세 속에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으로 보인다. 

30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최근 증시를 주도했던 마이크론테크놀로지(MU)는 4.85% 밀린 414.66 달러에 마감했다. 4일만의 조정이다.

또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는 5.59%, 인텔은 4.51% 각각 떨어졌다.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도 1% 가까이 하락했다. 

최근 강력한 랠리를 펼쳤던 반도체 장비업체 ASML은 2.20%, 램리서치는 6% 각각 추락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파운드리 반도체 대장주인 TSMC는 2.60%, AI 반도체를 생산하는 AMD는 6.14%대 급락했다.

이처럼 반도체주 전반이 큰 폭의 조정을 받은 것은 나스닥 시장의 대표 기술주인 마이크로소프트가 전날 실적 실망 매물로 폭락하면서 기술주 전반의 투자분위기가 위축됐고, 이에따라 차익 실현 매물이 몰렸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하락 폭이 큰 반도체 업체들은 모두 올해 들어 주가가 급등했던 종목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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