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유럽 각국 리그에서 뛰고 있는 한국 선수들의 소속팀 가운데 유로파리그 16강 및 16강 플레이오프(PO)에 진출한 팀이 4팀 있다. 이들 팀들은 16강전 또는 16강 PO에서 어떤 팀들을 상대하게 될까.
유럽축구연맹(UEFA)은 30일 밤(이하 한국시간) '2025~2026시즌 UEFA 유로파리그' 16강 플레이오프 대진 추첨을 실시했다.
| |
 |
|
| ▲ 유로파리그 16강 플레이오프 및 16강전 대진표. /사진=UEFA 유로파리그 홈페이지 |
이번 챔피언스리그는 36개 팀이 팀당 8경기씩 리그 페이즈를 치렀고 1~8위는 16강에 직행했다. 9~24위는 플레이오프를 치러 16강행 티켓을 다투는데, PO 대진표가 추첨을 통해 완성된 것이다.
조규성과 이한범, 한국인 듀오가 공수에서 활약하고 있는 미트윌란(덴마크)은 리그 페이즈에서 3위에 올라 16강으로 직행했다. 오현규가 뛰고 있는 헹크(벨기에)는 9위로 아쉽게 16깅 직행 티켓을 놓치고 PO로 향했다. 설영우의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는 15위, 양현준의 셀틱(스코틀랜드)은 21위로 PO에 진출했다. 황인범의 소속팀 페예노르트(네덜란드)만 29위로 탈락했다.
우선 조규성과 이한범의 미트윌란은 PO를 치르고 올라올 16강전 상대가 결정되기를 느긋하게 기다린다. 미트윌란의 16강 상대는 파나티나이코스(20위·그리스)-빅토리아 플젠(14위·체코)의 PO 승자, 또는 페네르바체(19위·튀르키예)-노팅엄 포레스트(13위·위잉글랜드)의 PO 승리팀이 된다.
| |
 |
|
| ▲ 유로파리그 16강 플레이오프 맞대결 카드. /사진=UEFA 유로파리그 홈페이지 |
오현규의 헹크는 디나모 자그레브(23위·크로아티아)와 만나 16강 진출을 다툰다. 설영우의 즈베즈다는 LOSC릴(18위·프랑스)과, 양현준의 셀틱은 슈투트가르트(11위·독일)와 각각 PO를 치른다.
한국 선수들이 소속된 팀들은 대진표가 분산돼 있기 때문에 모두 16강에 오르더라도 코리안 더비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는다. 헹크가 16강에 오르면 프라이부르크(7위·독일) 또는 AS로마(8위·이탈리아)와 맞붙는다. 즈베즈다가 16강에 진출하면 올림피크 리옹(1위·프랑스) 또는 아스톤 빌라(2위·잉글랜드) 강팀이 기다리고 있다. 셀틱이 16강행 관문을 통과하면 만날 상대는 포르투(5위) 또는 브라가(6위·이상 포르투갈)다.
한편 홈 앤드 어웨이로 열리는 16강 PO는 오는 2월 20일과 27일, 16강전은 3월 13일과 20일에 각각 개최된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