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생산적 금융 추진단' 연계해 설비 확대 및 신사업 자금 수요 점검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달 30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내연기관용 피스톤 제조업체 '디와이피'의 공장을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 정상혁 신한은행장(앞줄 가운데)이 지난 1월 30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디와이피 화성 공장을 방문해 홍순겸 디와이피 회장(앞줄 왼쪽)과 양준규 디와이피 사장(앞줄 오른쪽)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사진=신한은행 제공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디와이피 공장의 친환경차 부품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기업이 겪고 있는 금융 애로사항과 향후 성장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해 12월 '그룹 생산적 금융 추진단'을 발족하고, 국가핵심산업·혁신기업·제조업을 중심으로 자금이 실물경제의 생산적 영역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생산적 금융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도 신한금융의 생산적 금융 확대 전략의 연장선에서 추진됐다. 이에 현장 방문에는 강명규 신한금융 '생산적 금융 추진단' 대출분과장(신한은행 여신그룹장)이 함께해, 기업의 투자 계획과 자금 수요를 확인하고 생산 설비 확대 및 신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금융 지원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정 행장은 현장에서 디와이피 창업주인 홍순겸 회장과 양준규 사장을 만나, 기존 핵심 산업 분야의 수주 증가에 따른 생산 확대 계획과 친환경차 부품을 중심으로 한 첨단 혁신 산업 확장 전략에 대한 설명을 경청했다. 또 향후 투자와 성장 과정에서 금융 접근성과 실행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신한은행의 금융 역량을 적극 연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 행장은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기업이 도약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산업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금융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자금 공급이 기술 혁신 기업,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생산적 영역으로 보다 폭 넓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달 29일 경기신용보증재단에 70억원을 특별 출연해 본점 또는 사업장이 경기도 내에 소재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05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제공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보증서 기반 금융 지원을 통해 경기도 지역 기업들의 운영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성장 기반 마련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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