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형 SMK 신설…공급기술정보 제고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2026년도 공급기술 DB 고도화 사업'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술보유기관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 기술보증기금은 '2026년도 공급기술 DB 고도화 사업'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술보유기관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공급기술 DB 고도화 사업은 기보가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 등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발굴해 기술수요자인 중소기업이 기술의 특성과 사업화 가능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술설명자료(SMK)의 제작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기보는 2022년부터 해당 사업을 운영해 지난해까지 총 2300건 이상의 문서형 SMK 제작을 지원했다.

올해 기보는 디지털 콘텐츠 수요 확대에 대응해 '영상형 SMK 제작 지원 트랙'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에 따라 기존 문서형 SMK는 8000만원의 예산으로 약 400건의 기술설명자료 제작을 지원하고, 영상형 SMK는 전용 예산 7000만원을 배정해 총 10건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술수요자가 기술의 주요 특성과 사업화 가능성을 보다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기술이전과 사업화 연계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지식재산권 등록이 완료되고, 기술보유기관이 권리를 보유한 공공기술이다. 신설된 영상형 SMK 트랙의 지원 대상에는 지식재산권 기반 기술 외 노하우 기반 기술, 특정 기술군, 연구실 소개 등 비정형 기술도 포함된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올해 신설된 영상형 SMK 제작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이 유망기술 정보를 보다 생동감 있게 접할 수 있게 됐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중심으로 양질의 공급기술 DB를 지속 확충해, 중소기업의 개방형 혁신과 기술거래 시장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다음달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 등 세부 공고 내용은 스마트 테크브릿지 및 기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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