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동현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2일 윤석열·김건희에 의한 내란·외환 및 국정농단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이른바 ‘2차 종합특검’ 후보로 각각 전준철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권창영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를 추천했다.
전 변호사는 검사 출신으로 대전지검 특수부장과 수원지검 특수부장을 지냈고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부장을 역임했다. 2021년 검사직을 마친 뒤 법무법인 광장에서 형사 전문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권 겸임교수는 서울행정법원·서울서부지법·서울남부지법 등에서 판사를 지냈다. 또한 대법원 노동법실무연구회 편집위원 및 간사, 해양수산부 중대재해자문위원회 위원장 등 정부 관련 자문위원으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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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일 국회에서 열린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ㆍ김건희에 의한 내란ㆍ외환 및 국정농단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 국민의힘이 불참한 채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처리되고 있다. 2026.1.16./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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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언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권 겸임교수는 내란 및 윤석열 전 대통령·김건희 여사 공동정권의 권력남용 행위의 여죄를 파헤치는데 적절한 역량이라고 평가하고 특검 후보자로 추천했다”며 “피고인의 여죄를 밝히고 국가의 기강을 무너뜨린 행위자들을 발본 색원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차 종합특검’은 최장 170일간의 기존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해병 특검)에서 규명되지 못한 미진한 부분에 대해 최장 170일간 수사할 수 있도록 했다. 윤 전 대통령의 내란·외환 혐의, 관저 이전 의혹,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견 의혹 등이 수사 대상이다.
앞서 ‘2차 종합특검법’은 지난달 16일 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특검 후보자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후보를 1명씩 추천하면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이내 1명을 임명해야 한다.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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