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고이란 기자] SK텔레콤이 동반성장의 노력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상생 발전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4일 SK텔레콤은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2015 SK텔레콤 파트너스데이’를 열었다고 밝혔다.

▲ SK텔레콤이 14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한 ‘2015 SK텔레콤 파트너스데이’에서 이형희 SK텔레콤 MNO총괄(사진 앞줄 왼쪽에서 5번째)을 비롯한 SK텔레콤 임직원들과 우수협력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T

이날 행사에는 SK텔레콤 이형희 MNO총괄과 50개 우수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네트워크, R&D, 신성장 Biz. 등 5개 분야 총 30개 협력사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시상식에서는 동아일렉콤(N/W장비),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R&D), 누리텔레콤(신성장 Biz.), 메타디자인(경영일반), 남양통신(시설공사)이 각 분야별 최우수상을, 서화정보통신, 크레모텍 등 10개 업체가 우수상을, 쏠리드, 유라이크 등 15개 업체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파트너스데이는 SK텔레콤의 대표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8년 시작해 올해로 8번째를 맞았다. 이 자리에서 1년간의 동반성장 협력 성과와 협력사의 애로사항과 관심사 등을 공유하고 향후 동반성장의 방향도 함께 논의한다.

SK텔레콤은 이날 선정된 우수 협력사들에게 포상금과 함께 해외 주요 ICT전시회 참관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SK텔레콤의 미래 성장을 위한 R&D분야와 신성장 Biz.분야에서 새로운 협력업체들이 대거 등장했다.

Smart Push 기능을 활용해 Big Data 구축에 기여한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 스마트빔 레이저를 개발한 크레모텍, Smart Home 사업 IoT 관련 개발사인 엠씨티 등은 SK텔레콤과의 협력을 통해 시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어 향후 더 큰 성장이 기대된다.

SK텔레콤은 지난 6월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3년 이상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 기업에게 부여되는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에 선정되는 등 국내 동반성장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형희 SK텔레콤 MNO 총괄은 “올 한해 SK텔레콤이 거둔 성과는 마음을 열고 함께 소통하고 협력했던 협력사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SK텔레콤은 향후 협력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발전하는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