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플랫폼 내 투자자 계좌관리 및 토큰증권용 분산원장 인프라 전담
조각투자 발행부터 유통까지 아우르는 생태계 조성…시장 활성화 공조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넥스트레이드(NXT) 컨소시엄의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예비인가 획득에 맞춰 넥스트레이드 및 주요 조각투자 7개사와 '조각투자 발행·유통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 신한투자증권은 넥스트레이드(NXT) 컨소시엄의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예비인가 획득에 맞춰 넥스트레이드 및 주요 조각투자 7개사와 '조각투자 발행·유통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신한투자증권 제공


이번 협약에는 신한투자증권과 넥스트레이드를 비롯해 △뮤직카우(음악저작권) △에이판다파트너스(대출채권) △스탁키퍼(한우) △갤럭시아머니트리(항공기 엔진) △서울옥션블루(미술품) △세종DX(부동산) △투게더아트(미술품) 등 총 9개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향후 개설될 조각투자 유통시장의 핵심 참여사로서 발행과 유통, 결제를 아우르는 가치사슬을 구축하고 실물자산 기반 혁신 기업에 자금을 공급하는 생태계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참여사들은 사업모델 공동 검토, 법·제도 변화 공동 대응, 조각투자 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 등 전방위적인 협력을 이어간다. 특히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협약을 통해 투자자 계좌관리 및 향후 토큰증권(STO) 전환을 위한 분산원장 제공 등 유통 플랫폼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앞서 신한투자증권은 2025년 한 해 동안 총 10건의 투자계약증권 발행에 계좌관리기관으로 참여하며 국내 증권사 중 최다 실적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서로 다른 기초자산을 가진 상품들에 대해서도 표준화된 정산 체계를 적용할 수 있는 인프라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신한투자증권 디지털자산부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과 그간 쌓아온 계좌관리 실적은 토큰증권 제도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안정적인 시장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핵심 기반"이라며 "장외거래소의 발기인이자 대주주로서 발행부터 유통까지 신뢰받는 디지털 자산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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