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미국 증시에서 핵심 기술주들이 대부분 조정을 받은 가운데 인공지능(AI) 테마도 맥빠진 모습을 보였다.

19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AI 대장주인 엔비디아는 오후 2시35분 현재 1% 미만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3일만의 조정이다.

같은 AI 반도체주인 브로드컴도 약보합에 머물고 있다. 하지만 AMD는 1% 이상 상승했다. AMD는 최근 이틀간 하락했으나 이날은 반등했다.

올해 초 실적 기대감에 주가가 강하게 튀어올랐던 AMD는 이달 들어 밸류에이션 부담에 차익실현 매물이 몰리면서 조정을 받았다.

AI 테마 내에서 소프트웨어 업종인 팔란티어테크놀로지스는 1%대 하락세다. 4일만의 내림세다. 팔란티어는소프트웨어 AI 대체론에 휩쓸려 최근 주가가 급락했었다.

다우지수 편입 종목인 오라클은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 종목 역시 소프트웨어주 급락세에 지난달 말에서 이달 초에 걸쳐 주가가 폭락했다가 최근 다시 살아나는 흐름이었다. 

이날 AI 테마가 부진한 것은 나스닥시장의 핵심 기술주 전반이 조정 압력을 받은 것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야데니 리서치의 에드 야데니는 CNBC에 나스닥의 핵심 기술주인 이른바 매그니피센트 세븐(Magnificent Seven)에 대해 "밸류에이션은 과거보다 덜 비싸지만 여전히 저렴하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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