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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글로벌 식품대기업인 스위스의 네슬레가 실망스런 실적에도 불구하고 아이스크림 사업 매각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19일(현지시간) 네슬레는 스위스증권거래소에서 3.86% 뛴 81.43 스위스 프랑에 마감했다.
네슬레는 이날 작년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894억9000만 스위스프랑으로 2% 감소했다. 순이익은 90억 스위스프랑으로 17% 급감했다.
하지만 아이스크림 사업을 하겐다스 소유주인 프로네리에 매각하기 위한 막바지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밝히면서 주가가 상승했다.
네슬레는 이미 프로네리와 글로벌 아이스크림 합작 사업을 운영 중이며, 이번 거래를 통해 남은 사업을 프로네리에 넘길 것으로 보인다. 거래 규모는 약 10억 스위스 프랑(약 13억 달러) 정도로 평가된다.
네슬레는 연내 아이스크림 사업을 프로네리에 넘길 계획이며, 프로네리와의 기존 협력 관계는 유지된다.
네슬레는 최근 몇 년간 부진한 실적으로 주가가 많이 떨어졌다. 이에따라 사업 구조조정 및 고수익 부문 집중을 위해 저수익 사업을 정리하고 있다.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영양·헬스케어, 커피, 펫푸드 등 고마진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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