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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적자 해소를 위해 전세계를 상대로 관세 폭탄을 던졌지만 아직 괄목할만한 적자 축소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미국 상무부는 19일(현지시간) 작년 12월 무역수지를 발표했다. 상품 및 서비스 무역적자는 703억 달러로 전월보다 173억 달러 증가했다. 월가의 예상치인 555억 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작년 연간 기준으로는 무역적자 폭이 9015억 달러였다. 이는 지난 2022년 사상 최대치였던 9237억 달러보다 2.4% 감소한 수준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적자 해소를 명분으로 작년 4월부터 전세계를 상대로 상호관세와 품목별 관세를 도입했지만 아직은 효과가 크게 나타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유럽연합(EU)과의 상품 무역에서 2,188억 달러로 가장 큰 적자를 기록했다. 중국(2,021억 달러), 멕시코(1,969억 달러)가 그 뒤를 이었다.
일본과의 교역에서는 760억 달러, 한국과는 450억 달러의 적자를 냈다.
작년 미국의 전체 수출은 3조 4,300억 달러로 전년대비 1,998억 달러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4조 3,300억 달러로, 1,978억 달러 늘었다. 관세가 전체 교역 규모에 별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여겨진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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