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지병으로 별세…향년 85세
롯데복지재단 등 사회공헌사업 앞장
[미디어펜=박준모 기자]롯데그룹 창업주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장녀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이 21일 별세했다. 향년 85세.

신 의장은 이날 오후 1시 지병으로 별세한 것으로 전해졌다.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장녀 신영자씨가 21일 별세했다./사진=롯데재단 제공


신 의장은 신격호 명예회장과 지난 1951년 작고한 노순화 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신 의장은 1970년대 호텔롯데에 입사했으며, 지난 2008년 롯데쇼핑 사장으로 승진해 롯데백화점과 면세점 사업을 이끌기도 했다. 

지난 2009년 롯데삼동복지재단 초대 이사장으로 취임했으며, 2012년에는 롯데복지재단, 롯데장학재단 등의 이사장을 역임하며 사회공헌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신 의장은 최근 보유하고 있던 롯데지주, 롯데쇼핑, 롯데칠성음료 등 핵심 계열사의 지분을 대부분 매각하면서 재단 활동에 집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슬하에는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을 포함해 1남 3녀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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