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라이즈가 일본 도쿄돔을 뒤흔들었다. 

2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라이즈는 지난 21~23일 일본 도쿄돔에서 첫 월드 투어 ‘라이징 라우드(RIIZING LOUD)’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사흘간 공연에 총 12만 명의 관객이 운집했다. 

라이즈는 K-팝 보이그룹 중 도쿄돔에 가장 빠른 속도로 입성하며 저력을 입증했다.

   
▲ 그룹 라이즈. /사진=SM엔터 제공


라이즈는 밴드 편곡 섹션을 포함한 27곡의 세트리스트를 선보였다. 또한 현지 팬들을 위해 일본 싱글 타이틀 곡 ‘올 오브 유(All of You)’, 수록곡 ‘플래시라이트(Flashlight)’, ‘럭키(Lucky)’, ‘비 마이 넥스트(Be My Next)’, ‘러브 119(Love 119)’ 일본어 버전, 가수 미세스 그린 애플(Mrs. GREEN APPLE)의 ‘라일락(ライラック)’ 커버 등 무대를 선보였다.
 
'라이즈 명곡 파티' 라인업으로 불리는 '겟 어 기타(Get A Guitar)’, ‘붐 붐 베이스(Boom Boom Bass)’, ‘플라이 업(Fly Up)’ 무대도 펼쳤다. 

도쿄돔의 규모감을 극대화한 구성도 볼거리였다. 메인 스크린 최상단에 위치한 곤돌라 무대부터 50m 거리를 왕복하는 가로 18m-세로 9m 무빙 스테이지, 8m 높이로 상승하는 텔레스코프 리프트, 라이즈 캐릭터가 레이저 맵핑된 천장 디자인 등이다. 

뿐만 아니라 객석 사이를 오가는 2가지 크기의 이동차, 친필 사인볼 및 원반, 마지막날 앤톤의 아이디어로 추가된 ‘허그(Hug)’ 속 일기장 아이템 등 섬세한 연출도 동시에 구현해 보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공연 말미 라이즈는 “저희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도와준 브리즈(팬덤명)에게 감사하다"며 "도쿄돔에 설 수 있었던 건 다 브리즈 덕분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라이즈는 3월 6~8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에서 첫 월드 투어 ‘라이징 라우드’ 피날레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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