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세전이익 1987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1.4%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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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미래에셋생명 |
신계약 보험서비스마진(CSM) 또한 5399억원으로 전년 대비 36.8% 증가하며 사상 최고 수준을 경신했다. CSM은 향후 보험계약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실현될 미래 계약 가치로, 보험사의 장래 이익을 반영하는 주요 지표다.
자본건전성을 가늠할 수 있는 지급여력비율(K-ICS) 역시 177.9%를 기록하며 재무 건전성을 입증했다. 이 같은 성과는 IFRS17 도입 초기부터 원칙을 준수해 온 보수적인 계리 가정과 체계적인 자산부채관리(ALM) 경영 철학이 뒷받침한 결과로 평가된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보험 본연의 업과 투자를 융합한 '한국형 버크셔 해서웨이'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견고한 자본 건전성을 바탕으로 자산운용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자기자본투자(PI)를 본격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부회장)는 "ALM(자산·부채 관리) 매칭을 통해 안정적인 재무 기반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PI 측면에서는 미래에셋그룹의 글로벌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미래 기술 분야의 혁신 기업에 대한 장기 투자를 강화하겠다"며 "이를 통해 미래에셋생명만의 한국형 버크셔 해서웨이 모델을 완성하고, 보험과 투자가 시너지를 내는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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