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전자테스트 및 측정장비 제조업체인 키사이트 테크놀로지스(Keysight Technologies)가 '어닝 서프'에 힙입어 주가가 폭등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키사이트 테크놀로지스는 22.99% 치솟은 301.33 달러에 마감했다. 3일째 랠리다.

이날 급등은 2026 회계연도 1분기(작년 12월 말 종료) 실적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키사이트는 1분기에 매출 16억 달러, 조정주당순이익(EPS) 2.17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매출 15억4000만 달러, 주당순이익 2 달러를 모두 상회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3% 급증했다. 

2분기 가이던스도 월가 예상보다 13~20% 높게 제시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를 끌어올렸다.

이는 AI인프라 수요 급등과 반도체, 통신 테스트 장비 수요 확대에 따른 것이다. 

키사이트는 반도체, 통신, 항공우주·방위, 자동차, 네트워크 보안 등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는 계측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5G, AI 인프라, 클라우드, 반도체 테스트 수요 증가로 최근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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