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전원일기' 종기 아버지로 잘 알려진 배우 신충식이 배우자와 함께 보낸 애틋한 황혼 일상을 전한다.
25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 신충식은 배우자와 함께 가족사진 촬영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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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퍼펙트 라이프' 신충식 부부. /사진=TV조선 제공 |
그는 "아내와 단둘이 찍는 건 처음"이라며 아내 손을 꼭 잡고 서로를 바라보는 등 다정한 모습으로 부부 사진을 남겨 훈훈함을 더한다.
부부는 장수 사진도 남긴다. 신충식은 "장수 사진을 찍으면 오래 산다고 하더라"고 촬영 이유를 밝힌다. 남편의 사진 촬영을 지켜보던 배우자는 "시간이 많이 흘렀는데도 여전히 멋있다"며 결혼 57년 차에도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낸다. 신충식은 "나중에 내가 떠났을 때, 이 사진을 장례식장에 걸어놓지 않겠냐? 그 생각을 하면 마음이 이상하다"며 솔직한 생각을 전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한다.
이후 신충식은 배우자를 위해 직접 써온 편지를 전하며 마음에 두고 있던 생각을 조심스레 털어놓는다. 그는 "황혼이 돼 보니 '끝맺음을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젯밤에 당신에게 편지를 썼다"며 글을 읽어 내려간다.
신충식은 "여보"라고 운을 떼자마자 울컥한 모습을 보이며 말을 잇지 못한다. 남편의 애정 가득한 편지를 받은 아내도 "그동안 고생 많이 하셨다"고 울먹이며 말한다. 이날 오후 8시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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