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국적 케이팝(K-POP) 그룹 블랙스완의 멤버 가비(Gabi)가 대한민국-브라질 민간 홍보 대사 역할을 톡톡이 해냈다.
가비는 지난 23일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최한 한-브라질 국빈 만찬에 참석, 양국 정부 관계자와 경제인들과 자리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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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3일 한-브라질 국빈 만찬 현장에서 브라질 룰라 대통령이 그룹 블랙스완 멤버 가비의 손등에 키스를 하는 모습. /사진=디알뮤직 제공 |
브라질 룰라 대통령은 참석 인사들과 인사를 나누던 과정에서 가비의 손등에 키스를 하며 각별한 친근감을 보였다.
룰라 대통령은 가비와 만나 인사를 나누는 이 장면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은 26일 오전 기준 120만 조회수를 넘어섰다. 또한 룰라 대통령이 블랙스완의 노래 ‘캣 앤 마우스(Cat&Mouse)’를 배경음악으로 올린 영상은 56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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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룹 블랙스완. /사진=디알뮤직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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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룹 블랙스완 멤버 가비. /사진=디알뮤직 제공 |
블랙스완은 전원 외국인으로 구성된 4인조 케이팝 걸그룹이다. 이 가운데 가비는 브라질 산타카타리나주 태생으로, 활동 중인 케이팝 걸그룹 중 유일한 브라질 출신이다.
가비의 초청이 이루어진 배경에는 영부인 호잔렐라 다시우바 여사의 '케이팝 사랑'이 있었다. 호잔렐라 다시우바 영부인은 방한 전부터 케이팝 가수들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고, 가비가 브라질 출신이라는 점에 크게 반가움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잔렐라 다시우바 여사와 가비는 룰라 대통령 공식 방한 일정에 앞선 지난 22일 서울 강남에서 만나 식사자리를 가지기도 했다. 브라질 영부인은 자신의 공식 SNS에 가비와 나란히 '두쫀쿠'(두바이쫀득쿠키)를 나누는 모습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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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2일 브라질 호잔렐라 다시우바 영부인(왼쪽)과 만난 블랙스완 가비. /사진=디알뮤직 제공 |
블랙스완 소속사 디알뮤직은 “전혀 예기치 않은 자리에 갑자기 초대돼 본인과 기획사 모두 놀랐다. 하지만 향후 한국 브라질간의 문화 교류에 기여할 수 있다면 큰 영광이다. 언제든 불러주시는 자리에 나갈 자세가 돼 있다”고 밝혔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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