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성준 기자] 식품·외식업계가 26일 선보인 신제품을 소개한다.

   
▲ GS25 ‘초BIG!무쿠점보멜론구미’(왼쪽)와 이마트24 ‘크레이지치즈’ 13종(오른쪽)./사진=각 사 제공


GS25가 돈키호테와 손잡고 한·일 트렌드를 결합해 공동 개발한 젤리 상품 ‘초BIG!무쿠점보멜론구미’을 선보인다. 양사는 ‘펀슈머’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약 8개월간 상품 콘셉트부터 맛, 모양, 디자인 전반을 함께 기획했다. 돈키호테의 ‘무쿠(까먹는) 젤리’ 콘셉트와 GS25 대용량 ‘점보’ 트렌드를 접목한 상품으로, 멜론 모양 젤리를 직접 까서 겉과 속살 젤리를 먹는 것이 특징이다. GS25는 135g 대용량으로 고객 시선을 끌고, 껍질을 까서 먹는 과정을 재미 요소로 삼아 바이럴 효과도 기대한다는 전략이다.

이마트24가 치즈를 앞세운 ‘크레이지치즈’ 라인업을 오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크레이지치즈’는 간편식, 밥류, 즉석식, 베이커리, 스낵 등 전 카테고리에 걸쳐 총 13종으로 출시된다. 이마트24는 신설 트렌드 기획 전문 조직 ‘트렌드연구소’를 통해 포착된 MZ세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이를 기획했다. 부재료로 활용되던 치즈를 전면에 내세워 치즈 본연의 맛과 쫄깃하고 꾸덕한 식감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맛에 ‘보는 재미’와 ‘만드는 재미’ 요소를 더해 SNS를 중심으로 인증 소비를 즐기는 1030 고객층을 겨냥했다.

   
▲ 오리온 ‘치즈공방 한정판’ 3종(왼쪽)과 롯데칠성음료 ‘L와인’ 3종


오리온이 ‘치즈공방’ 한정판 3종을 출시했다. 오리온은 딸기, 체리 등 과일 중심으로 반복돼 온 봄 시즌 트렌드에 색다른 변화를 주고자 이번 한정판을 기획했다. 다양한 취향을 아우르는 치즈 풍미를 쿠키·브라우니·샌드 등 각기 다른 식감의 제형에 담아 새로운 디저트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촉촉한 황치즈칩’은 치즈 쿠키에 황치즈칩을 더한 제품이다. ‘마켓오 브라우니 체다&까망베르맛’은 브라우니 특유의 꾸덕한 식감 속에 체다치즈와 까망베르 치즈의 맛을 담아냈다. ‘나!샌드 유자치즈크림맛’은 소프트한 쿠키 식감에 체다치즈와 유자 풍미를 더한 제품이다.

롯데칠성음료가 수입/판매하는 칠레산 데일리 와인 ‘L와인’ 3종의 패키지를 리뉴얼한다. 지난 2015년 말 롯데칠성음료가 롯데그룹 유통 계열사 전용으로 선보인 L와인 3종(카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샤르도네)은 출시 후 지난 10년여 동안 약 450만병 이상 판매된 바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칠레의 전설’이라는 ‘L와인’의 브랜드 스토리를 소비자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브랜드를 대표하는 글자 ‘L’의 크기와 굵기를 키우고 현대적 감각의 타이포그래피를 적용해 주목도와 차별성을 높이는 등 시인성을 개선했다.

 
   
▲ 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 ‘어메이징 불고기’(왼쪽)와 이디야커피 봄 시즌 음료 3종(오른쪽)./사진=각 사 제공

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가 업계 최저가 신메뉴 ‘어메이징 불고기’를 선보인다. 가성비 본질과 불고기 본연의 맛에 집중한 버거로, 직화로 구운 고기 패티에 불고기 소스와 양상추·양파를 더해 기본에 충실한 맛을 구현했다. 노브랜드 버거는 전 과정에 걸친 원가 구조 개선을 통해 ‘어메이징 불고기’ 가격을 낮췄다. 원재료 공동 구매 확대, 메뉴 설계 단계에서의 원가 재정비, 연구개발(R&D)을 통한 공정 효율화 등을 추진했다. 맛과 품질은 유지하면서 불필요한 비용은 줄이고, 물류 및 운영 프로세스를 최적화해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이디야커피가 봄 시즌을 맞아 지역 원재료를 활용한 시즌 음료를 출시했다. △거문도쑥 라떼 △저당 문경오미자 에이드 △저당 하동매실 그린티 등 3종으로, 우리나라 전통 식재료에 한국적 정서와 봄의 계절감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화사한 컬러와 산뜻한 풍미를 더했으며, 최근 웰니스 트렌드를 반영해 일부 제품에는 저당 콘셉트를 적용했다. ‘거문도쑥 라떼’는 거문도산 쑥을 활용해 쌉쌀한 풍미를 살리고 크림을 더했다. ‘저당 문경오미자 에이드’는 문경오미자 풍미와 색감을 담은 저당 에이드다. ‘저당 하동매실 그린티’는 하동매실 풍미와 맛을 담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리프레싱 티 음료다.

   
▲ 연세유업 ‘세브란스 A2프로틴 초콜릿·커피’(왼쪽)와 더본코리아 빽다방 ‘별빛 망고피치 음료’ 3종(오른쪽)./사진=각 사 제공


연세유업이 ‘세브란스 A2프로틴’ 초콜릿·커피 2종을 출시하며 단백질 음료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 연세유업은 ‘세브란스 A2’ 브랜드를 통해 A2단백원유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이고 있다. A2단백원유는 유전형질 검사를 통해 A2단백질만 보유한 젖소를 판별하고, 국내 전용 목장에서 분리 집유한 원유다. 신제품 2종은 A2단백원유를 담아 단백질 음료 특유의 텁텁함과 비린 맛을 줄이고, 목 넘김을 부드럽게 했다. ‘세브란스 A2프로틴 초콜릿’은 진한 초콜릿 맛을 담았으며, ‘세브란스 A2프로틴 커피’는 에스프레소 라떼 맛을 구현했다.

더본코리아 커피전문점 브랜드 빽다방이 망고와 복숭아 풍미를 담은 시즌 한정 신메뉴 ‘별빛 망고피치 음료 3종(별빛 망고피치 라떼·스무디·에이드)’을 출시한다. 신메뉴는 망고와 복숭아 조합에 별 모양 나타드코코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별빛 망고피치 라떼’는 망고와 복숭아 베이스가 우유와 어우러진 메뉴다. ‘별빛 망고피치 에이드’는 망고와 복숭아 베이스에 탄산을 더해 과일 향과 청량감을 강조했다. ‘별빛 망고피치 스무디’는 복숭아 베이스를 얼음과 함께 블렌딩한 뒤 망고 베이스와 나타드코코를 더해 과일 맛과 쫀득한 식감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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