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EPA=연합뉴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최근 인공지능(AI) 대체 공포로 폭락했던 세일즈포스가 양호한 실적을 내놓으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세일즈포스는 오후 3시17분 현재 4% 오른 199.78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3일째 랠리다.

주가 급등은 엔비디아 주가 폭락으로 기술주 전반이 큰 충격을 받고 있는 상황과 대비된다.

세일즈포스는 소프트웨어 AI 대체론에 휩쓸리면서 지난달 하순 주가가 폭락했다.

세일즈포스는 이날 2026 회계연도 4분기(올해 1월 31일 종료)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112억 달러, 주당순이익(EPS)은 3.81 달러였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매출 111억6000만 달러, 주당순이익 3.03 달러를 상회한다. 

2027 회계연도 실적 가이던스는 매출 458억~462억 달러 주당순이익 13.11~13.19 달러였다. 매출은 월가의 컨센서스(460억 달러)에 약간 못미쳤지만, 주당순이익은 시장 예상치(11.76 달러)보다 높았다.

매출 전망이 시장의 기대에 미달했지만 실적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평가됐다.

세일즈포스의 실적과 이날 주가 상승은 소프트웨어주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팔란티어테크놀로지스는 강보합이다. 오라클은 1% 가까운 오름세다. IBM은 2% 가까이 뛰었다. 앱러빈은 5% 가까이 급등했다.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쇼피파이도 4%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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