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AFP=연합뉴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가 양호한 실적 가이던스를 제시하면서 주가가 폭등했다.

26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파라마운드 스카이댄스(PSKY)는 10.04% 급등한 11.18 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주가 폭등은 이 회사가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올해 실적 가이던스를 제시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파라마운트는 올해 1분기 '상각적 영업이익(EBITDA)'을 9억 달러로 예상했는데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7억4410만 달러를 크게 상회한다.

또 올해 연간 매출을 약 300억 달러로 전망했는데 이 또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소폭 웃돈다.

넷플릭스와 치열하게 펼치고 있는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인수전에서 우위에 섰다는 점도 투자자들을 끌어들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초 파라마운트는 워너브러더스 입찰 가격을 주당 31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넷플릭스가 제시한 주당 27.75 달러보다 훨씬 높다. 

워너브러더스는 이에대해 파라마운트의 최신 제안이 넷플릭스와의 체결 계약을 앞설 수 있는 문을 열 수 있다고 시사했다.

예측 시장 플랫폼인 폴리마켓은 파라마운트가 워너와 계약을 체결할 확률을 52%로 평가하는 반면, 넷플릭스의 경쟁 입찰 확률은 38%로 본다.

역시 예측시장 플랫폼인 칼시에서는 파라마운트가 승리할 확률이 58%로 나타났으며, 넷플릭스는 33%였다. 최근 몇 주 동안 넷플릭스의 확률이 대체로 파라마운트보다 높았지만 상황이 반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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