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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독일 스포츠웨어 대기업인 푸마(Puma)가 악화된 실적을 발표했지만 주가는 오히려 폭등했다.
26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푸마는 9.82% 치솟은 24.83 달러에 마감했다.
푸마는 이날 2025년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72억9000만 유로, 영업손실은 3억5720만 유로였다. 매출은 시장 예상치인 73억8000만 유로보다 낮았으나, 영업손실은 시장예상치(3억7480만 유로)보다 양호했다.
작년 4분기 매출은 15억6000만 유로로 전년 동기보다 20.1% 감소했다.
투자자들은 작년 연간 영업 손실이 전년(5억4870만 유로 영업이익)보다 크게 악화했음에도 예상보다 나쁘지 않다는 평가에 '매수'로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
푸마는 실적 악화로 인해 2025년 배당을 취소할 것을 제안했고, 올해는 5000만~1억5000만 유로의 영업 손실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투자은행인 제프리스(Jefferies)는 이날 보고서에서 "이번 실적은 푸마가 2025년 말에 제시한 로드맵보다 약간 앞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며, 큰 놀라움은 없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푸마는 이미 2026년을 전환기(transitional year)로 제시했으며, 오늘의 가이던스는 이에 일관된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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