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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사진, AFP=연합뉴스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미국의 플래시 메모리 반도체 업체인 샌디스크가 한국의 SK하이닉스와 고대역폭 플래시(HBF) 표준화 협력에 나선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했다.
26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샌디스크는 3.09% 오른 651.90 달러에 마감했다. 샌디스크는 공매도가 쏟아지면서 이틀간 조정을 받았으나 이날 반등했다.
이날 주가 급등은 엔비디아 주가 폭락으로 반도체주 전반이 조정 폭풍에 휘말린 것과 대비된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5일 늦게 샌디스크와 협력해 HBF 표준화를 목표로 하는 컨소시엄을 출범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고대역폭 메모리(HBM)의 뛰어난 성능과 SSD의 대용량 저장장치 특성 사이의 공백을 메우며, 추론 영역에서 요구되는 용량 확장과 전력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자는 취지다.
HBF는 초고속 메모리인 HBM과 SSD 사이에 위치하는 새로운 메모리 계층으로, 기존 HBM이 최고 수준의 대역폭을 담당하는 가운데 HBF가 이를 보완하는 구조다.
샌디스크는 이번주 최신 휴대용 SSD 제품군을 발표했다. AI가 생성하는 대규모 파일 크기와 콘텐츠를 다루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것이다.
샌디스크는 빅테크들의 경쟁적인 AI 인프라 투자로 플래시 메모리 수요가 폭발하면서 올해 들어서만 주가가 142% 폭등했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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