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배우 신혜선이 나른하면서도 따뜻한 봄의 햇살 같은 화보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시선은 27일,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 3월호와 함께한 신혜선의 화보 비하인드 컷을 공개하며 그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했다.
이번 화보의 콘셉트는 ‘화려한 집순이’다. 사진 속 신혜선은 베개를 들고 환하게 웃으며 특유의 밝고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뿜어내는가 하면, 매트리스에 기댄 채 여유로운 포즈를 취하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내추럴한 헤어 스타일과 은은한 메이크업, 그리고 클래식한 트렌치코트와 포근한 침구가 어우러진 이번 화보에서 신혜선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감각적인 서사를 완성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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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혜선의 화보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사진=매니지먼트 시선 제공 |
신혜선의 화보가 이토록 흡입력 있게 다가오는 이유는 그가 그간 작품을 통해 보여준 폭넓은 스펙트럼 덕분이다. 특히 최근작인 넷플릭스 시리즈 '레이디 두아'에서 보여준 그의 변신은 단연 독보적이었다. 신혜선은 이 작품을 통해 우아하면서도 치밀한 심리전을 펼치는 인물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역시 신혜선’이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드라마 '비밀의 숲'의 강인한 검사,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순수한 청춘, 그리고 '철인왕후'의 파격적인 코믹 연기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매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해온 그는 이번 화보 현장에서도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신혜선은 촬영 내내 모니터를 꼼꼼히 확인하며 디테일을 챙기는 열정을 보여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신혜선은 배우로서의 진솔한 철학을 내비쳤다. 그는 “촬영할 때가 제일 재미있다. 나를 설레게 하는 역할과 이야기를 계속 기대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배우라는 직업의 가장 큰 매력”이라며 연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매번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는 이유에 대해 “똑같은 목소리와 외양을 가진 내가 어떻게 하면 매번 다른 연기를 보여줄 수 있을지 늘 고민한다.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의 역할을 맡으려 노력하는 이유도 그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중에게 오래도록 질리지 않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덧붙여, 앞으로 그가 보여줄 또 다른 ‘얼굴’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어떤 옷을 입어도, 어떤 캐릭터를 맡아도 자신만의 색깔로 물들이는 배우 신혜선. 포근한 화보 속에서도 감춰지지 않는 그의 연기 열정은 그가 왜 2030 세대의 워너비 배우이자 제작사들이 가장 신뢰하는 배우인지를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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