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동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배우자 김혜경 여사와 공동명의로 보유하고 있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아파트를 매물로 내놨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이 대통령이 거주 목적의 1주택으로 보유해 온 분당 아파트를 부동산에 매물로 내놨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현재 해당 아파트는 지난해 실거래가와 현재 시세보다 저렴하게 매물로 내놨다”며 “부동산 시장 정상화 의지를 국민께 몸소 보여주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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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전북 전주시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전북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2.27./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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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X(옛 트위터)를 통해 “강력한 금융·세제·규제를 통해 5월 9일 이후 다주택자들이 양도세 중과를 감수하고 매각하는 것이 이익인 상황을 만들 것”이라며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 투자·투기용 1주택자도 보유보다 매각이 유리한 상황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초고가 주택은 선진국 수도 수준의 상응하는 부담과 규제를 안게 될 것”이라며 “각종 규제와 부담은 실주거용 1주택을 기본으로 통상적 주거는 보호하되 주택을 이용한 투자·투기는 철저히 봉쇄되도록 설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부 권위는 신뢰와 일관성에서 나온다”며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 보유보다 매각이 유리한 시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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