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신유빈(대한항공)이 싱가포르 스매시 여자복식에서도 정상 문턱을 넘지 못했다. 혼합복식에 이어 또 준우승에 그쳤다.
신유빈은 일본의 나가사키 미유와 짝을 이뤄 '2026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싱가포르 스매시' 여자복식에 출전했다. 신유빈-나가사키 조는 28일 싱가포르 인피니티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하리모토 미와-하야타 히나(일본) 조에 0-3(9-11 8-11 7-11)으로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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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유빈과 나가사키가 싱가포르 스매시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하리모토-하야타 조에 져 우승에 실패했다. /사진=WTT 공식 홈페이지 |
신유빈과 나가사키는 첫 게임을 접전 끝에 9-11로 내주면서 열세에 몰렸다. 기선제압을 한 하리모토-하야타 조가 절묘한 호흡을 보이며 계속 몰아붙였다. 결국 신유빈-나가사키 조는 이어진 두 게임도 내리 내주고 한 게임도 만회하지 못한 채 패하고 말았다. 경기 시간은 약 26분 걸렸다.
신유빈-나가사키는 지난해 8월 WTT 유럽 스매시와 10월 중국 스매시에서도 짝을 이뤄 여자복식에 출전한 바 있다. 호흡이 잘 맞아 이번 대회 결승까지 올랐지만 아쉽게 우승에 이르지는 못했다.
신유빈은 전날 '환상 콤비' 임종훈(한국거래소)과 나선 혼합복식 결승에서도 브라질의 우고 칼데라노-브루노 다카하시 조에 0-3으로 패한 바 있다. 신유빈은 복식 두 종목에서 결승에 오르는 성과를 냈으나 우승컵을 들어올리지는 못했다.
신유빈은 여자 단식에도 출전했는데, 16강전에서 중국의 강호 왕만위에게 져 일찍 탈락했다.
한편 남자 탁구 간판 장우진은 이날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왕추친(중국)에게 0-4(6-11 8-11 7-11 3-11)로 패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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