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이재성이 선발 출전해 거의 풀타임을 뛴 가운데 마인츠가 레버쿠젠과 비겼다. 3경기째 승리가 없는 마인츠는 다시 강등권으로 떨어질 수 있는 위태로운 상황을 맞았다.
마인츠는 2월 28일 밤 11시 30분(한국시간)부터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24라운드 레버쿠젠과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최근 3경기 무승(2무 1패)의 부진에 빠진 마인츠는 승점 23으로 14위로 떨어졌다. 15위 장크트 파울리(승점 23)와 동률이며, 강등권인 16위 브레멘(승점 22)과 격차는 승점 1점 차로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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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인츠가 레버쿠젠과 1-1로 비기며 3경기째 승리 맛을 못봤다. /사진=마인츠 SNS |
강등권에 머물다 3연승을 발판으로 순위 상승을 이뤘던 마인츠는 다시 침체 기미를 보여 분위기 반등이 시급해졌다.
이재성은 공격 2선으로 선발 출전해 후반 44분 교체될 때까지 뛰었다. 주로 공격 연계 플레이에 집중해 슈팅은 한 번도 시도하지 못했고 공격포인트도 없었다. 전반 38분 이재성의 프리킥이 슈테판 포슈의 헤더슛으로 연결됐으나 크로스바를 살짝 넘어 윗그물에 떨어진 장면은 아쉬웠다.
이재성은 지난 2월 중순 마인츠와 재계약을 했는데, 공교롭게도 재계약 발표 후 팀의 3연승이 끊기면서 3연속 무승에 시달리고 있다.
이날 마인츠는 레버쿠젠을 잡고 승리할 수도 있었지만 막판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마인츠는 후반 22분 역습 상황에서 파울 네벨의 우측 돌파에 이은 크로스를 셰랄도 베커가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뽑아냈다.
한 골 차 리드를 이어가던 마인츠는 후반 43분 레버쿠젠의 자렐 콴사에게 동점골을 얻어맞아 승점 3점을 챙길 기회를 놓쳤다. 이재성은 동점이 된 직후인 후반 44분 레너드 말로니와 교체돼 물러났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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