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총상금 960만달러) 3라운드에서 부진해 하위권에 머물렀다.

김주형은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 더블 보기 1개로 1오버파를 쳤다.

중간 합계 1오버파를 기록한 김주형은 2라운드 공동 54위에서 공동 64위로 10계단 하락했다.

   
▲ 코그니전트 클래식 3라운드에서 공동 64위로 하락한 김주형. /사진=PGA 투어 SNS


김주형은 이번 대회에서 롤러코스터 행보를 보이고 있다. 1라운드에서 4오버파로 공동 108까지 처졌다가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54계단이나 뛰어올랐다. 막차를 타긴 했지만 컷 통과에 성공하며 반등하는가 했으나 이날 다시 1타를 잃으며 컷 통과한 67명 가운데 최하위권으로 떨어졌다.

10번 홀(파5)에서 출발한 김주형은 첫 홀 버디로 좋은 스타트를 끊었지만 11번 홀(파4)에서 퍼팅 난조로 4퍼트를 하며 더블 보기를 범해 뒷걸음질을 했다. 이후 버디 2개, 보기 2개로 타수를 만회하지 못했다.

셰인 라우리(아일랜드)가 이날 8언더파를 몰아쳐 합계 13언더파를 기록, 오스틴 스머더먼(미국)과 공동 1위로 올라섰다. 1, 2라운드 단독 선두를 달린 스머더먼은 2타밖에 못 줄여 라우리에게 추격을 당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조 하이스미스(미국)는 5오버파로 무너져 합계 5오버파로 67명 중 최하위에 자리했다.

한편, 김성현과 이경훈은 컷 탈락해 3라운드에 나서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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