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투수들의 줄부상 악재로 2026시즌을 앞두고 마운드에 비상이 걸렸다. 이번에는 우완 불펜 투수 이호성의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삼성 구단은 1일 투수 이호성이 팔꿈치 내측인대 수술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호성은 지난달 스프링캠프 도중 어깨 통증에 시달렸고, 훈련 재개 뒤에는 다시 팔꿈치 통증을 느꼈다. 귀국해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팔꿈치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다. 재활에 오랜 시간이 걸릴 전망이어서 2026시즌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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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꿈치 인대를 다쳐 수술을 받게 된 삼성 투수 이호성. /사진=삼성 라이온즈 SNS |
2023년 드래프트에서 삼성에 1라운드(전체 8순위) 지명을 받아 입단한 이호성은 2025시즌 58경기 등판해 7승 4패 9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6.34를 기록하며 불펜 투수로 입지를 굳혔다. 올 시즌에도 필승조로 활약이 기대됐는데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삼성은 투수들의 잇따른 부상 이탈로 새 시즌 마운드 운영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토종 에이스 원태인이 팔꿈치 통증으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엔트리에서 빠졌다. 새 외국인 투수로 영입했던 맷 매닝은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등판에서 오른쪽 팔꿈치에 이상이 생겨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고 교체될 예정이다. 와중에 이호성도 팔꿈치 부상을 당해 수술대에 오른다.
이뿐만이 아니다. 2026 신인 1라운드 지명(전체 9순위) 우완 유망주 이호범도 스프링캠프 참가 도중 팔꿈치 통증으로 훈련을 중단했다. 이호범은 2~3주 휴식 후 기술 훈련을 재개할 예정이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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