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황인범(페예노르트)이 교체 투입됐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페예노르트는 연승을 멈췄다.

페예노르트는 1일 밤 10시 30분(한국시간)부터 네덜란드 엔스헤데의 데 그롤슈 베스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에레디비시 25라운드 트벤테와 원정 경기에서 0-2로 졌다.

최근 3연승 행진을 마감한 페예노르트는 승점 48점(15승 3무 7패)에 그대로 머물렀다. 리그 2위를 유지했으나 선두 PSV 에인트호벤(승점 65점)과 승점 17점 차로 벌어져 따라잡기는 힘들어졌다.

승리한 트벤테는 승점 41점(10승 11무 4패)으로 5위에 자리했다.

   
▲ 벤치에서 출발한 황인범이 교체 출전을 앞두고 작전 지시를 받고 있다. 페에노르트는 트벤테에 0-2로 졌다. /사진=페예노르트 SNS


앞선 24라운드 텔스타전에 선발 출전했던 황인범은 이날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벤치 대기했다. 팀이 0-1로 뒤지던 후반 17분 교체돼 들어가 추가시간까지 30여분을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채 팀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페예노르트는 경기 내용 면에서는 밀리지 않았으나 찬스를 제대로 살리지 못해 한 골도 뽑아내지 못했다. 반면 다소 밀리던 트벤테는 전반 추가시간 크리스티안 린슨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0-1로 계속 끌려가자 페예노르트는 후반 17분 황인범과 라힘 스털링, 카스퍼 텡스테트 등 3명을 한꺼번에 교체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그러나 선수 교체 효과는 없었고 만회골도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후반 27분 트벤테의 손드레 외리아세테르에게 쐐기 추가골을 얻어맞고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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