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감독 교체 효과도 못 보고 또 졌다. 점점 강등권 추락 경고음이 커지고 있는 손흥민의 전 소속팀 토트넘이다.
토트넘은 1일 밤 11시(한국시간)부터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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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트넘의 히샬리송이 헤더로 만회골을 터뜨리고 있다. 토트넘은 이 골 외에는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풀럼에 1-2로 져 10경기 무승 부진에서 헤어나지 못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SNS |
최근 4연패에 빠지는 등 리그 10경기 연속 무승(4무 6패)에 허덕인 토트넘은 승점 29로 16위에 머물렀다. 강등권인 18위 웨스트햄(승점 25점)과 격차 4점 차를 벌리지 못했다. 지금과 같은 분위기로는 토트넘이 강등권으로 추락해도 이상할 게 없어 보인다.
토트넘 구단은 부진이 이어지자 지난달 중순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경질하고 이고르 투도르 전 유벤투스 감독에게 남은 시즌 지휘봉을 맡겼다. 하지만 투도르 감독 체제의 토트넘은 첫 경기서 아스널에 1-4로 대패했고, 이날 풀럼에도 져 분위기 반등을 못하고 있다.
투도르 감독은 도미닉 솔란케, 랑달 콜로 무아니 투톱을 내세워 풀럼 공략에 나섰으나 기대했던 골은 나오지 않았다.
토트넘은 수비 불안을 드러내며 전반에만 2골을 내주고 끌려갔다. 풀럼은 전반 7분 해리 윌슨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고, 전반 34분 알렉스 이워비의 추가골이 터졌다.
후반 13분 토트넘은 히샬리송과 마티스 텔을 투입해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교체돼 들어간 히샬리송이 후반 21분 헤더골을 터뜨렸으나 토트넘의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토트넘이 시도한 13개의 슛 가운데 유효슈팅이 골로 연결된 히샬리송의 헤더 하나뿐이었으니 이길 수가 없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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