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무릎 부상을 당해 걱정을 샀던 조규성(미트윌란)이 다행히 일찍 회복해 선발 출전까지 했다.

미트윌란은 2일(이하 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수페르리가 22라운드 브뢴비와 홈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 조규성이 선발 출전해 무릎 부상 우려를 털어냈다. 미트윌란은 브뢴비와 0-0으로 비겼다. /사진=브뢴비 SNS


이 경기에 조규성이 선발로 나섰다. 직전 경기였던 지난 2월 23일 실케보르와 2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조규성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됐다가 무릎을 다쳐 약 16분밖에 못 뛰고 교체됐다.

지난 2024년 무릎 수술을 받았다가 합병증으로 고생하며 2024-2025시즌을 통째로 날렸던 조규성이 또 무릎 부상을 당해 우려가 컸다. 정확한 부상 정도와 부위가 알려지지 않아 이날 경기 출전이 불투명했으나 다행히 부상이 심하지 않았던 듯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려 우려를 털어냈다.

조규성은 후반 27분 페드로 브라보와 교체될 때까지 약 72분을 뛰었다. 두 차례 슈팅을 시도하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미트윌란의 한국인 수비수 이한범도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팀의 무실점 수비에 힘을 보탰다.

미트윌란은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 슈팅 수에서도 12개-7개로 앞섰지만 끝내 브뢴비 골문을 열지 못하고 무득점 무승부에 그쳤다.

승점 46이 된 미트윌란은 선두 오르후스(승점 50)에 승점 4점 차로 뒤진 2위를 유지했다. 브뢴비는 승점 34로 4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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