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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의 제약업체인 버텍스파마슈티컬스가 개발중인 신장질환 치료제의 임상시험 목표달성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자료사진, 버텍스파마슈티컬스 홈페이지서 갈무리)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바이오업체인 버텍스 파마슈티컬스(Vertex Pharmaceuticals)가 개발중인 신장질환 치료제의 후기 임상시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10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버텍스 파마슈티컬스는 8.31% 뛴 499.17 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급등은 버텍스가 개발 중인 신장질환 치료제가 후기 임상시험에서 목표를 달성했다고 발표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 업체는 이날 자사의 신약인 '포베타시셉(povetacicept)'이 만성 신장질환인 IgA 신병증을 대상으로 한 후기(3상) 임상시험에서 주요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버텍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속승인(Accelerated Approval)을 신청할 계획이다.
버텍스는 포베타시셉의 임상시험 36주차에서 소변 단백질 수치가 52% 감소했다고 전했다. 이는 위약군의 4.3%와 비교해 주목할만한 결과다. 유해 항체 수치는 79.3% 줄었다.
포베타시셉은 융합 단백질(fusion protein) 기반 치료제로 버텍스가 수십억 달러를 주고 사들인 자산이다. 업계에서는 차세대 최고 수준의 잠재력을 가진 약물로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버텍스 파마슈티컬스는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으로, 특히 낭포성 섬유증(Cystic Fibrosis) 치료제 분야에서 세계적인 선두주자이다. 최근에는 신장질환, 신경계 질환, 유전자 치료 등 다양한 영역으로 연구를 확장하고 있다.
이 회사의 현재 시가총액은 약 1227억 달러 규모로 바이오 업체중 대기업으로 분류된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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