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조현 외교부 장관은 10일 밤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교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정상급 교류를 이어가며 전략적 경제협력 확대를 위해 노력해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조 장관은 지난해 한-인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10주년을 맞아 두 차례 정상회담을 통해 양 정상간 각별한 유대관계가 형성된 것을 평가했다. 아울러 올해 정상급 교류를 통해 양국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시키고 국민들의 삶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가자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지난해 6월 캐나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11월 요하네스버그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계기 두 차례 만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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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현 외교부 장관. 2026.3.11./사진=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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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장관은 지난해 8월 인도를 방문해 한-인도 외교장관회의를 가졌으며, 10월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정상회의 계기에도 한-인도 외교장관회의를 열었다.
자이샨카르 장관은 조 장관의 언급에 공감하면서 인도로서도 올해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통해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높은 잠재력과 상호보완성을 지닌 한-인도 간 전략적 경제협력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의지도 밝혔다.
아울러 양 장관은 한반도 및 지역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특히 전 세계적으로 안보·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중동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양 장관은 중동 상황 전개에 따른 국민안전 조치를 취하는 데 있어 긴밀히 소통하기로 했다.
[미디어펜=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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