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EG는 지난 15일 대전유성호텔에서 ‘EG 핵심연구개발분야 포럼’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15일 포럼에서 EG 연구개발진은 ‘연료전지 자동차용 작동온도 100℃ 이하급 고용량 고체수소저장재료 및 시스템 개발과제’등 미래첨단자동차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발표를 통해 사업화 계획안을 강화하기로 했다.
포럼을 주제한 EG연구진은 회사가 역점 추진 중인 고용량의 고체수소저장재료 기술능력개발과 외부전문가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정부가 추진중인 2018년 3천만원대 수소차 보급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정부지원도 함께 이끌어내기로 했다.
문경환 EG 사장은 "현재 정부가 국내 완성차 업체와 집중 육성하고 있는 세계 최초 차량 탑재용 고체저장소재의 2018~2019년 조기 양산화를 통해 국내 수소자동차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세계 최고의 미래첨단부품소재 전문기업으로 탈바꿈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전자소재 전문기업인 EG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 등과 함께 수소자동차용 고체수소저장소재 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지난 6월에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