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인사혁신처는 올해 처음 실시한 '7급 국가공무원 민간 경력자 일괄채용 시험'의 최종합격자 80명 명단을 18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민간경력자 일괄채용 시험'은 다양한 경력을 지닌 민간 인재를 공직에 유치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이번 7급 시험에는 모두 2744명이 원서를 제출해 평균 32.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합격자 평균 연령은 33.7세이며 40대 이상도 11.3%나 됐다. 또 합격자 평균 경력기간은 6.7년이었으며 합격자의 18.8%는 10년 이상 장기 경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