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25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51위에 자리했다. 임성재와 김성현은 컷 통과에 실패했다.
김시우는 14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 더플레이어스 스타디움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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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공동 51에 오른 김시우. /사진=PGA 투어 공식 SNS |
중간 합계 1오버파를 기록한 김시우는 1라운드 공동 52위와 거의 비슷한 순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지난 2017년 이 대회 우승자 김시우는 치고 올라가지 못한 채 선두로 나선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12언더파)와 격차가 많이 벌어졌다. 그래도 공동 10위 그룹(5언더파)과는 6타 차이여서 남은 라운드에서 분발하면 톱10 진입은 노려볼 만하다.
김시우는 16번홀까지 버디 4개, 보기 2개로 2타를 줄이고 있다가 파3 17번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한 것이 아쉬웠다.
함께 출전한 임성재(3오버파)와 김성현(5오버파)은 컷 탈락했다. 특히 임성재는 컷 통과 기준(2오버파)에 한 타 모자랐다. 손목 부상으로 시즌 출발이 늦어졌던 임성재는 첫 출전한 지난주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컷 탈락하고 말았다.
오베리는 이날 무려 9타나 줄이며 합계 12언더파가 돼 1라운드 공동 10위에서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잰더 쇼플리(미국)가 오베리에 2타 뒤진 합계 10언더파로 2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김시우 등과 함께 공동 51위에 머물렀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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