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 크리스마스 날씨예보가 심상치 않다. 화이트크리스마스는 고사하고 비가 내린 후 구름이 끼는 등 강추위 영하권의 크리스마스 날씨가 예상된다. 지역별로 대동소이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성탄절을 기점으로 기온이 갑자기 떨어져 추위에 대비해야 한다는 날씨예보 소식이다.

23일과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목요일까지 큰 추위 없다가, 25일 크리스마스 당일 금요일부터 기온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진다는 날씨예보다.

이어진 연휴 26일과 27일에는 크리스마스 동장군이 더욱 기승을 부린다는 날씨예보다. 27일 일요일에는 아침기온이 영하 9도까지 내려가면서 강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앞서 23일 수요일에는 충청이남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린다는 날씨예보다. 전국적인 강수확률은 20%다. 습도는 71%, 북동풍이 불 것으로 날씨예보되었다.

25일 크리스마스 성탄절 당일의 날씨에는 강추위 속에 구름만 조금 지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2015년 크리스마스 이브 및 크리스마스 연휴는 눈이 내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아니라 강추위 속의 콜드 크리스마스가 될 것으로 예보되었다. 

   
▲ 크리스마스 날씨예보, ‘강추위’ 영하권…눈 말고 ‘비’ 내린 후 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