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병신년 첫 일출은 아침 7시30분 이후부터 볼 수 있을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전국 주요 지역의 2015년 12월31일 해넘이 시각과 2016년 1월1일의 해돋이 시각을 22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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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신년 해돋이 시간 발표…정동진 '7시38분'·서울 '7시46분' /자료사진=뉴시스 |
이에 따르면 병신년 새해 첫해는 아침 7시26분에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고, 7시31분에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을 시작으로 내륙에서 일출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그밖의 지역별로 살펴보면 ▲강릉 정동진 아침 7시38분 ▲포항 호미곶 아침 7시32분 ▲부산 해운대 아침 7시31분 ▲제주 성산 일출봉 아침 7시36분 ▲서울 아침 7시46분 등이다.
아울러 12월31일 가장 늦게 해가 지는 곳은 신안 가거도로, 17시39분까지 지는 해를 볼 수 있다. 육지에선 전남 진도의 세방낙조에서 17시34분까지 일몰을 목격 가능하다.
기타 지역의 일출·몰 시각은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