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김태우 전 피델리티자산운용 한국부문 대표가 KTB자산운용의 신임 대표이사(CEO)로 내정됐다.
KTB자산운용은 오는 24일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김태우 전 대표를 신임 대표로 정식 선임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1967년생인 김 신임 대표는 하나은행을 시작으로 2000년대 초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간판 펀드인 디스커버리펀드를 운용하며 ‘스타 펀드매니저’로 명성을 쌓았다. 2004년 5월 피델리티자산운용으로 옮겨 ‘피델리티코리아주식형펀드’ 등 대표 주식형 펀드 포트폴리오 매니저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