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뉴프라이드의 주가가 이틀 연속 급락세를 보이면서 배경에 관심이 모인다.
23일 오전 10시38분 현재 뉴프라이드는 전일 대비 8.59% 내린 9040원을 기록 중이다. 전일에도 10.9% 급락세로 마감한 바 있다.
뉴프라이드는 전일 중국 부동산 기업 완다그룹이 자회사 연길완다광장투자유한공사를 통해 뉴프라이드에 77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에는 '완다 서울거리' 상가 85개 5899㎡(1784평)를 154억원에 인수하기로 하고, 이 중 절반가격에 해당되는 77억원을 완다 측에 전환사채 인수 형식으로 지급한다고 공시했다.
뉴프라이드 관계자는 "알려졌던 호재성 공시가 다 나가면서 개인투자자들이 연말에 물량에 물량을 쏟아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