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충남 아산시 신창면에 있는 한 물품 보관창고에서 23일 오후 5시36분경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불은 샌드위치 패널로 된 창고(198㎡) 2개 동과 내부에 보관 중이던 화장품·화장지 등을 태워 모두 1억6천만원 상당(소방당국 추산)의 피해를 냈다. 이날 화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에 의해 1시간 40여 분 만에 꺼졌다.
창고 직원 윤모(60)씨는 "창고 앞에서 세차를 하는데 창고 안에 쌓아놓은 화장지에서 불꽃이 보여 119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현재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