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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영화배우협회 제공) |
[미디어펜=황국 기자]사단법인 한국영화배우협회 거룡(본명 문경석) 이사장이 지난 18일 열린 '제64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시상식' 대중예술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거룡 이사장은 “2013년부터 올해까지 ‘한국영화 관객 동원 1억명 돌파’라는 기염을 토했다.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부분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여전히 소외되고 있는 여러 계층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서도 힘쓰겠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국영화의 세계화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문화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 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자 선정에 대해 “1970~80년대 한국영화의 한류 1세대로서 한국영화의 발전과 세계화에 크게 기여했고 한국영화배우협회 이사장을 연임하면서 영화계의 화합과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한 공로로 선정했다”라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거룡 이사장이 이번 수상 후 어떤 행보를 이어 나갈지 시선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