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윤승아와 복종 계약 체결! 도장 쾅!
-동해, 윤승아 앞 무릎 꿇고 복종 각서까지! 화 풀어주기 신공에 안방극장 여심 눈 녹듯 사르르!
-동해-윤승아, 위기극복! 로맨스 다시 재개! 달달 ‘3단 케잌 포옹’에 폭풍 설렘 大폭주!
채널A 주말미니시리즈 '판다양과 고슴도치' (극본 한준영, 연출 이민철)에서 동해가 윤승아에게 복종을 약속했다.
천재 파티쉐 ‘고승지’(이동해 분)가 카페판다를 꿀꺽하기 위한 작전을 가지고 있다는 오해로 심한 충격을 받았던 ‘판다양’(윤승아 분). 그렇게 대위기를 맞았던 두 사람이 ‘승지’의 진심으로 오해를 풀고 다시 힘을 합쳐 희망찬 카페판다를 꾸려 나가게 된 것.
26일(일) 방송된 4회에서는 오해를 풀기 위해 할배 ‘박병무’(박근형 분)의 조언을 받아 화가 난 ‘다양’의 집 앞에 찾아가는가 하면, 병무의 딸 ‘박미향’(이문희 분)의 격려로 꽃다발과 케이크를 들고 찾아가는 정성으로 까칠함을 접은 ‘승지’의 모습에도 냉랭한 ‘다양’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애간장도 타들어가게 만들었다.
결국, ‘판다양’의 이모 ‘갑순’(양희경 분)의 도움으로 두 사람은 다시 재회, ‘다양’은 ‘승지’를 무릎 꿇게 하고, “나 고승지는 이제부터 판다양의 말에 절대 복종 한다.”라는 내용의 복종 각서를 쓰게 하는 등 유쾌한 화해 방법으로 오해를 풀어 미소를 자아냈다.
이후 단체주문을 위한 중고차를 함께 고르고 전 파티쉐 ‘길동구’의 방해공작에도 할배 ‘병무’와 ‘미향’, 그리고 친구들까지 힘을 합쳐 단체 주문을 완료, 멋진 ‘3단 케잌’을 만들어내며 다시 한 번 힘찬 새 출발을 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희망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기도.
특히 기쁨에 취한 두 사람의 깜짝 ‘3단 케잌 포옹’은 위기로 인해 멈췄던 로맨스의 진전을 암시, 안방극장에 폭풍 설렘을 전하며 이어질 로맨스를 기대케 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복종각서 쓰고 다시 알콩달콩! 희망찬 스토리 너무 좋다!’, ‘다양은 승지가 나쁜 마음이 없었던 걸 속으론 믿었던 듯!’, ‘다양이 화 풀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승지 모습 너무 멋졌다!’, ‘케잌 앞 포옹하는데 나도 깜짝 두근두근!’, ‘두 사람 너무 잘 어울려 연애하고 싶음! 둘이 더 잘 되었으면!’라는 등 설레는 마음을 쏟아냈다.
한편, 4회 말미 케잌 그림을 그리며 ‘고운점박이푸른부전나비 모시금자라남생이잎벌레’를 흥얼거린 파티쉐 ‘고승지’의 뒷모습을 보고 놀란 ‘판다양’의 얼굴이 그려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드라마 '판다양과 고슴도치' 는 매주 토, 일 저녁 7시 30분 채널A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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