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눔의 행사’

전주시,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눔의 행사’ 전개

전주시(시장 송하진)는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 명절(9월 30일)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과 정을 나누고 서로 돕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이웃사랑 나눔의 행사’를 2012년 9월 1일부터 10월 1일까지 전 시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복지관,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층을 방문하여 위로할 계획이며, 각 실·과·소 및 동 주민센터도 관내 및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며, 금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위문 방문하고, 전주시 자원봉사단체들도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에게 밑반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본청을 비롯한 각 구청과 각 동 주민센터에 이웃사랑 나눔의 행사 안내 및 지원창구를 개설 · 운영하여 독지가 및 기업체의 이웃돕기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사회의 불우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추석을 맞이하고자 한다.

전주시는 나눔 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해 기업체, 단체, 기관을 대상으로 서한문 발송 및 전화 또는 직접 방문 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할 계획이다.

한편 올 추석은 태풍으로 인해 물가불안 등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이지만 “시민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관심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전하며 “추석맞이 이웃사랑 실천운동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들에게 한층 따뜻하고 인정과 사랑이 넘치는 추석 명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어려운 상황일수록 함께 도우며 살아가는 인정 넘치는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주기를 다시 한번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