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피해농가 격려 및 부족일손 해소

완주군 구이면(면장 이희석)과 전주시 평화1동(동장 박재열)은 서로가 상생하는 도농교류 및 자매결연을 체결하기 앞서 9월 3일 평화1동 자치위원 30명이 구이 태풍피해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태풍피해로 인한 완주군 구이면 농촌일솝돕기 실시 (사진=완주군 제공)
▲태풍피해로 인한 완주군 구이면 농촌일솝돕기 실시 (사진=완주군 제공)
 
지난 달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고 일손 부족 및 고령으로 복구를 못하고 있는 구이면 덕천리 지등마을 황순택씨와 두현리 두방마을 이양원씨 논에서 태풍으로 인해 도복된 벼(1,650㎡) 묶기작업을  실시하고 농가를 위로했다.

 평화1동 주민 30여명은 지난 9월 2일 제19회 구이 면민의 날 행사에는 행사장을 방문하여 행사를 축하하고, 면민들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 행사를 갖기도 했으며, 앞으로도 양 지역 행사에 상호 교류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같이 평화 1동 자치위원회는 구이면과 자매결연 체결을 앞두고 상호 신뢰하고 상생하는 실질적인 도농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구이면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하여 태풍피해 농가의 시름을 덜어줬다.

 이희석 면장은 “앞으로도 태풍피해 복구를 위해 일손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 및 농가의 피해복구 작업이 조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